농협회장 선거, 과반 득표자 없어...강호동·조덕현 결선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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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회장 선거, 과반 득표자 없어...강호동·조덕현 결선 돌입
  • 박준호 기자
  • 승인 2024.01.25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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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후보 607표·조 후보 327표로 1·2위
과반 득표자 없으면 1·2위 결선 돌입
결선 투표 개시...오후 7시 결과 나올듯
서울 중구의 농협 본사 전경. 사진=
서울 중구의 농협중앙회 본사 전경. 사진=NH농협

[오피니언뉴스=박준호 기자] 농업협동조합중앙회장 선거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1·2위를 차지한 강호동 율곡농협조합장과 조덕현 동천안농협조합장이 결선에서 맞붙는다.

25일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이날 중구 농협중앙회에서 열린 '제25대 회장 선거' 1차 투표에서 강호동 후보가 607표를 받아 1위를, 조덕현 후보가 327표를 받아 2위를 차지했다. 송영조 부산금정농협조합장은 292표로 3위에 올랐다.

농협중앙회장 선거 1차 투표에서 과반을 얻으면 당선되지만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1·2위 후보자가 결선 투표를 치른다.

이번 선거에서는 조합장 1111명이 1252표를 행사한다. 조합원 수가 3000명 미만인 곳(970곳)의 조합장은 한 표, 3000명 이상인 곳(141곳)은 두 표다.

결선 투표는 이날 오후 5시부터 시작했으며 오후 6시부터 개표를 시작해 오후 7시께 최종 당선자가 나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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