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뉴스=권상희 기자] 인천공항 면세점 일반 사업자 후보가 정해지면서 20일 장 초반 후보 선정 기업들의 주가가 상승 중이다.
이날 오전 9시37분경 호텔신라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500원(4.79%) 오른 7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세계는 전 거래일 대비 4500원(2.18%) 오른 21만1000원, 현대백화점은 1300원(2.49%)에 거래 중이다.
지난 17일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호텔신라와 신세계디에프, 현대백화점면세점 등 3곳을 면세점 일반 사업자 후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향수와 화장품·주류 담배 매장이 결합된 DF1과 DF2 구역에서는 신라면세점과 신세계면세점이 복수 사업자로 선정됐다.
패션·부티크매장의 DF3과 DF4역시 신라면세점과 신세계면세점이 복수 사업자에 올랐으며 부티크 매장 DF5엔 신라면세점, 신세계면세점, 현대백화점면세점 총 3곳이 복수 사업자로 선정됐다.
다음달 초부터 시작되는 관세청 2차 심사에서 관세청 특허 심사 점수 50%가 합산되면 이르면 다음달 말 최종 낙찰자가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선정된 사업자는 7월 1일부터 사업을 시작하게 된다.
권상희 기자shk@opinionnews.co.kr
저작권자 © 오피니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오피니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