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전통시장 결제 인프라 개선...금융사기 예방 교육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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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전통시장 결제 인프라 개선...금융사기 예방 교육도 실시
  • 박준호 기자
  • 승인 2024.03.22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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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21개 시장 결제단말기 무상 교체
'장금이 결연'으로 소상공인 금융 상담
지난 21일 업무협약식에서 정현옥 우리은행 금융소비자보호그룹 부행장(뒷줄 왼쪽 두 번째)과 정진완 중소기업그룹 부행장(뒷줄 우측 네 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우리은행

[오피니언뉴스=박준호 기자] 우리은행이 전통시장의 대금결제 시스템을 개선하고 금융사기 예방 교육을 시행한다.

우리은행은 지난 21일 관악구 전통시장 상인회와 ’스마트 금융결제 지원’, ‘장금(場金)이 결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관악구청 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한 업무협약식에는 ▲정진완 우리은행 중소기업그룹 부행장 ▲정현옥 우리은행 금융소비자보호그룹 부행장 ▲박준희 관악구청장 ▲임영업 관악구 전통상인회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관악구 전통시장 상인회는 관악구 소재 21개 전통시장 상인들로 구성된 단체로 관악구청과 전통시장 활성화·현대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우리은행은 관악구 내 전통시장의 스마트 결제 인프라 구축, 시장 내 소상공인의 결제 단말기 교체를 지원한다.

‘장금이 결연’으로는 시장 내 소상공인에게 정기적으로 금융사기 피해 예방 교육과 맞춤형 금융상담을 진행한다. 보이스피싱 금융사기 피해 시 신속하게 피해 사실을 알리고 구제받을 수 있는 ‘전통시장-은행-금융감독원’ 핫라인도 구축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전통시장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우리은행은 전통시장이 흥이 넘치는 매력적인 장소가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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