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뉴스=이예한 기자] 장 초반 LG생활건강이 4%대의 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LG생활건강은 오전 10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4.87%(1만 7000원) 오른 36만 6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는 LG생활건강이 매출 감소 추세 종료에 따른 증익 추세 전망이 나오면서 매수세가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하나증권은 20일 올해 대중국 성장 전환, 비중국향 판로 개척을 통해 지난 2년간의 매출 감소 추세 종료가 기대됨에 따라 완연한 증익 추세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3만원에서 43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도 중립에서 ‘매수’로 올렸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2024년은 대중국 매출 성장 예상한다. 우선 핵심 라인(천기단)이 리뉴얼 되며 중국 내 판매 본격화, 이후 엥커 제품(비첩자생에센스) 리뉴얼 출시 등 라인업 확충으로 1분기부터 중국 매출 성장, 흑자 전환이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이예한 기자yehan@opini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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