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뉴스=이예한 기자] 장 초반 대한전선이 17%대의 주가 급등을 보이고 있다.
대한전선은 오전 10시 2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7.42%(1620원) 오른 1만 920원에 거래 중이다.
이는 대한전선이 4600억원 규모로 진행한 주주배정 유상증자 청약이 흥행한 것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대한전선은 13일 해저케이블 공장 등 투자자금 확보를 위해 진행한 유상증자 주주배정 공모청약에서 105.39%의 청약률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청약 모집 주식 수는 6200만주로, 청약 주식은 초과 청약을 포함해 총 6534만 2112주로 집계됐다. 초과 청약 배정 비율은 주당 약 0.66주다. 신주 상장일은 내달 2일이다.
이예한 기자yehan@opini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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