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뉴스=이예한 기자] 장 초반 포스코인터내셔널이 6%대의 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오전 9시 56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6.51%(3500원) 오른 5만 73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의 희토류 영구자석 대규모 수주 소식에 매수세가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포스코인터내셔널 미국법인은 최근 북미 글로벌 완성차 기업을 상대로 약 9000억원 규모의 영구자석을 수주해 2026년부터 2031년까지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스코인터내셔널 독일법인도 유럽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와 2025년부터 2034년까지 약 2600억원 규모의 영구자석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희토류 영구자석은 전기차구동모터에 들어가는 자석의 일종으로 일반자석 대비 자력이 최대 수십배까지 강하다. 전기차 구동 모터 80% 이상에 희토류 영구자석이 사용되고 있다.
이예한 기자yehan@opini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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