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뉴스=이예한 기자] 장 초반 두산에너빌리티가 6%대의 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오전 9시 5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6.75%(1070원) 오른 1만 6920원에 거래 중이다.
이는 두산에너빌리티가 사우디아라비아 최대 복합화력발전소에 기자재를 공급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매수세가 집중된 것으로 풀이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11일 발주처인 셉코3(SEPCO-3)와 사우디아라비아 타이바1·카심1 복합화력발전소 기자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금액은 약 1500억원 수준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두산에너빌리티는 타이바1 복합화력발전소와 카심1 복합화력발전소에 650㎿급 스팀터빈, 발전기를 1기씩 공급한다.
이예한 기자yehan@opini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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