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뉴스=이상석 기자]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사상 처음 7만달러를 돌파했다.
이번 주 초 6만9000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데 이어 일주일도 안 돼 7만달러 고지마저 넘어선 것이다.
코인베이스 기준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8일(현지시간) 장 중 7만 179.22달러까지 치솟았다.
비트코인은 앞서 이달 5일 사상 처음 6만9000달러를 상향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기존 최고치는 2021년 11월 기록한 6만 8982.20달러였다. 비트코인은 2년 4개월 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데 이어 4일 만에 7만달러 선도 뚫게 됐다.
이날 6만7000달러대에선 큰 폭의 움직임을 보이지 않던 비트코인은 2월 비농업 부문 고용 지표가 발표된 후 상승곡선을 타기 시작하더니 순간적으로 7만달러선까지 돌파했다.
이내 차익실현 매물이 대거 쏟아지면서 비트코인은 장 중 6만6000달러대까지 가파르게 밀렸고 6만7000달러대를 방어 중이다.
이상석 기자kant@opinionnews.co.kr
저작권자 © 오피니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오피니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