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뉴스=이예한 기자] 코스피는 8일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에 힘 입어 1%대의 강세를 보이며 출발했다. 

미국증시는 7일(현지시간) 연내 금리 인하 확신 재확산에 따른 위험자산 선호심리 회복 속 3대지수 상승 마감한 가운데 국내증시도 나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는 9시 2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2647.62) 1.37% 오른 2683.89를 가리키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14억원, 2760억원 순매수 중이고 개인은 2925억원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10개 종목 모두 오름세다. 삼성전자(1.39%), SK하이닉스(4.06%), LG에너지솔루션(1.25%), 삼성바이오로직스(5.03%), 기아(0.80%), 셀트리온(1.98%), POSCO홀딩스(2.03%) 등이 줄줄이 상승 중이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863.37) 0.58% 오른 868.68을 가리키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83억원, 119억원 사들이는 중이고 개인은 457억원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 종목 중 HLB(1.50%), 셀트리온제약(1.0%), 레인보우로보틱스(2.04%), 리노공업(5.12%), 신성델타테크(7.48%) 등이 강세다. 반면 에코프로(-0.17%), 알테오젠(-2.55%), HPSP(-0.88%), 엔켐(-1.23%) 등은 하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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