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뉴스=이예한 기자] 장 초반 카카오페이가 4%대의 주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카카오페이는 오전 9시 56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4.23%(1800원) 내린 4만 7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는 카카오페이의 2대주주 알리페이싱가포르의 시간외 대량매매(블록딜)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5일 장 마감 후 알리페이 싱가포르는 카카오페이의 보유 지분 중 2.2%를 매각하기 위해 투자자들을 상대로 수요예측에 나섰다.
수요예측 희망가격은 주당 3만 8380원으로 이날 종가 4만 2550원보다 9.8% 할인된 가격이다. 매각 대상 주식 수는 295만주로 약 1132억원 규모다.
이예한 기자yehan@opini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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