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미반도체, AI 반도체 수혜 기대감에 16%대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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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한미반도체, AI 반도체 수혜 기대감에 16%대 급등
  • 이예한 기자
  • 승인 2024.03.04 10: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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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반도체 CI
한미반도체 CI

[오피니언뉴스=이예한 기자] 장 초반 한미반도체가 16%대의 주가 급등을 보이고 있다.

한미반도체는 오전 10시 1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6.16%(1만 3700원) 오른 9만 8500원에 거래 중이다. 거래 중 9만 9700원까지 오르면서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이는 미국 증시에서 AI(인공지능) 반도체 열풍으로 미국 주요 반도체 종목이 급등한 것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일(현지시간) 델 테크놀로지스는 어닝서프라이즈를 발표하면서 31.62% 급등했다.

엔비디아와 AMD도 각각 4%, 5.25% 올랐다. 한미반도체는 AI 반도체에 사용되는 고대역폭메모리(HBM)의 부품인 TC본더 등을 SK하이닉스에 납품하고 있어 국내 AI 반도체 수혜주로 꼽힌다.

곽민정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한미반도체 TC본더장비(TCB의) 압도적인 기술적 우위를 기반으로 국내외 HBM(고대역폭메모리) 신규 고객사 확대 가능성이 크고, SK하이닉스가 HP와 DELL로부터 HBM 단가 인상을 통한 수주를 받는 등 고객사 확보는 더욱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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