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뉴스=박준호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사회혁신기업과 구직 청년을 연결하는 인턴십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하나금융은 27일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 프로그램인 ‘하나 파워 온 혁신기업 인턴십’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부터 진행된 인턴십 프로그램은 지난해부터 확대돼 230개 사회혁신기업을 선정, 인턴십 기간 중 지급되는 급여와 향후 정규직 전환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진행하는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은 다음달 17일까지 ‘하나금융그룹 하나 파워 온’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하나금융은 심사를 통해 230개 사회혁신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오는 4월부터는 인턴십에 참여할 지원자를 모집한다. 인턴십 참여자에게는 실무 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온라인 교육 수강 바우처를 제공하고 다자녀 가정과 소상공인 가정의 자녀에게는 별도 지원금을 지급한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이번 인턴십 프로그램으로 열정과 꿈을 가진 청년들이 다양한 혁신기업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찾게 되길 기대한다”며 “하나금융은 앞으로도 안정적인 취업 생태계 조성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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