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차기 대표에 이은미 전 대구은행 CFO
상태바
토스뱅크, 차기 대표에 이은미 전 대구은행 CFO
  • 박준호 기자
  • 승인 2024.02.21 12: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임추위, 차기 대표 후보로 이은미 단수 추천
글로벌 감각 갖춰...대구은행 시중은행 전환 주도
이공계 출신...경영학 석사·미국 회계사 자격 등

[오피니언뉴스=박준호 기자] 토스뱅크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가 새 대표에 이은미 후보를 차기 대표 후보로 단수 추천했다.

임추위는 지난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토스뱅크 본사에서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임추위는 그동안 수차례 회의를 거쳐 토스뱅크에 성장·혁신·안정감을 부여할 수 있는 후보군을 발굴, 검증해왔다.

이은미 후보는 경영성과와 역량, 자격요건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받아 임기 2년의 차기 대표 후보에 단수 선정됐다. 임추위는 “이은미 후보가 국내외를 아우르는 폭 넓은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이뤄낸 성과와 조직관리 역량, 통찰력 등이 토스뱅크를 이끌어갈 최적의 리더십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임추위는 이은미 후보가 10년 넘게 은행 최고재무책임자(CFO)로서 갖춘 경험이 건전성, 리스크 관리 능력으로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이은미 후보는 DGB대구은행의 최고재무책임자(CFO)이자 경영기획그룹장으로 재직하며 리스크 관리에 기반한 의사결정 능력을 보여준 바 있다. 지난해에는 DGB금융지주와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을 주도하며 태스크포스팀(TFT) 공동 의장 역할을 수행했다.

국내 은행 뿐 아니라 해외 은행 근무 경험으로 갖춘 글로벌 감각도 높게 평가됐다.

이은미 후보는 HSBC 홍콩 상업은행 CFO(아시아-태평양 지역 16개국 총괄), HSBC 서울지점 부대표, 도이치은행 서울지점 CFO 등을 역임했다. 20여개 국적의 다양한 팀을 이끌며 국내외 금융산업의 경험과 통찰력을 키워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임추위는 이은미 후보가 글로벌 금융·경제 이해도를 바탕으로 불확실한 국내외 시장 상황에서 토스뱅크의 안정적 성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1973년생인 이은미 후보는 서강대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컬럼비아대 경영대학원과 런던 비즈니스스쿨, 홍콩대 등에서 MBA(경영학석사) 학위를 받았다. 런던 정경대(LSE)에서 데이터분석 과정을 수료했으며 미국공인회계사(AICPA), 공인재무분석사(CFA), 국제 재무 리스크 관리사(FRM) 자격도 취득했다.

이은미 후보는 다음달 28일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 승인을 거쳐 대표로 취임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