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뉴스=이예한 기자] 코스피는 19일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 속 1%대의 강세를 보이며 장을 나섰다. 

미국증시는 16일(현지시간) 1월 PPI(생산자물가지수) 및 2월 기대인플레이션 반등 속 달러 강세와 금리 상승 등이 차익실현 욕구를 자극하며 하락 마감한 가운데 국내증시는 나란히 상승세다.

코스피는 오전 9시 1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2648.76) 1.05% 오른 2676.50을 가리키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47억원, 414억원 순매수 중이고 개인은 1677억원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0.82%), 현대차(1.19%), 기아(2.42%), 셀트리온(0.44%), POSCO홀딩스(0.23%) 등이 상승 중이다. 반면 SK하이닉스(-0.07%), LG에너지솔루션(-0.61%), 삼성바이오로직스(-0.72%)는 하락 중이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857.60) 0.15% 오른 858.86을 가리키고 있다. 외국인은 232억원 사들이고 있는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57억원, 40억원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 종목 중 HLB(5.98%), 엔켐(2.98%), 셀트리온제약(0.29%)가 상승세다. 에코프로비엠(-0.98%), 에코프로(-2.34%), 알테오젠(-0.77%), HPSP(-2.56%), 레인보우로보틱스(-0.76%), 리노공업(-0.95%) 등은 하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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