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뉴스=이예한 기자] 장 초반 셀트리온이 3%대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셀트리온은 오전 10시 44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12%(5600원) 오른 18만 52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셀트리온제약도 2.09% 상승해 10만 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셀트리온이 유럽 의약품청(EMA)에 '악템라'의 바이오시밀러인 'CP-P47'에 대한 품목허가를 신청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번 품목허가 신청은 유럽에서 악템라가 치료제로 쓰이고 있는 류머티즘 관절염, 거대세포동맥염, 전신형 소아 특발성 관절염, 코로나19 등 전체 치료 범위에 대해 이뤄졌다. 악템라는 체내 염증 유발에 관여하는 ‘인터루킨(IL)-6’ 단백질을 억제해 염증을 감소시키는 인터루킨 억제제다.
셀트리온은 이 제품을 지난달 미국에 품목 허가 신청했고 향후 캐나다 등 다른 국가에서도 허가를 추진할 방침이다.
이예한 기자yehan@opini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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