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뉴스TV] 올해 글로벌 반도체 산업은 광범위한 수요에 힘입어 매출이 사상 최대 수준으로 급증하는 등 강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미국반도체산업협회(SIA)는 5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올해 매출이 지난해보다 13% 증가한 6000억 달러(약 799조 원)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했다.
SIA는 지난해에는 매출이 8.2% 감소한 5268억 달러에 그쳤지만, 하반기 업황이 개선되면서 낙폭이 줄었다고 전했다.
존 뉴퍼 SIA 회장은 "글로벌 반도체 매출은 지난해 상반기 부진했지만 하반기 강하게 반등한 추세는 올해도 계속될 것"이라며 "전 세계에서 생산되는 많은 제품에서 반도체 칩의 역할이 갈수록 커지고 중요해지면서 반도체 시장의 전망은 매우 밝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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