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2주년…식품 매출 30%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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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2주년…식품 매출 30% 성장
  • 김솔아 기자
  • 승인 2024.02.01 14: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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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주요 성과 인포그래픽. 자료제공=홈플러스

[오피니언뉴스=김솔아 기자] 홈플러스는 식품 전문 매장을 표방한 메가푸드마켓이 개장 이래 2년간 매출과 고객 수에서 뚜렷한 성과를 내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으로 리뉴얼한 24개점은 오픈 1년 차에 평균 2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24개점의 올해 1월 식품 매출은 3년 전인 2021년 1월과 비교해 평균 30% 이상 증가했다. 

점포별로는 최대 2배 매출 상승까지 기록했다. 서울 강서·방학, 인천 간석·청라, 대구 성서점은 2년 연속 매출 신장률 상위 점포에 이름을 올렸다.

매출 증대에는 신선식품과 먹거리 경쟁력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오프라인 리뉴얼 후 마트 식품 카테고리(신선식품, 델리·베이커리, 식품 그로서리) 매출 비중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 전체 매출의 70%를 차지한다.

또 델리·베이커리 등 먹거리 매장을 입구 전면에 배치하고 특화매장 모음 진열을 구현한 전략이 매출 상승을 견인하면서 지난 1월 주요 점포 카테고리별 매출이 3년 전보다 크게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지난달 기준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2030세대 객수도 3년 전 동월보다 120% 뛰었다.

온라인 매출과 객수를 늘리는 효과도 있었다.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21개점에서 '맞춤 배송(당일배송)', '오늘밤 마트직송(오후 7시 주문 시 자정까지 도착)' 등을 제공하며 온라인 1월 매출과 객수도 3년 전과 비교해 각각 35%, 25% 늘었다. 

홈플러스 온라인은 근거리 점포에서 신선한 먹거리를 배송하는 ‘맞춤 배송’에 기반해 최근 5년간 연평균 20%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 2023년 회계연도에는 3분기 만에 매출 1조원을 달성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을 통해 이커머스에서 경험할 수 없는 높은 수준의 식품 쇼핑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업계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고 자부한다"며 "장보기 전 단계에서의 고객 경험을 끊임없이 혁신해 홈플러스만의 경쟁력을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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