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뉴스=이상석 기자] 일본의 지난 12월 실업률이 예상치를 소폭 하회했다.
일본 통계청은 12월 완전 실업률(계절조정치)은 2.4%로 집계됐다고 30일 발표했다. 일본의 2023년 평균 실업률은 2.6%를 기록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와 11월 실업률인 2.5%를 소폭 밑돌았다.
취업자 수는 24만 명 증가한 6747만 명을 기록했다. 취업 및 구직 활동을 하지 않는 노동인구가 44만 명 줄어든 484만 명을 기록하면서 노동시장에 진입하려는 새로운 노력이 두드러졌다.
작년 구직자 대비 일자리의 비율은 1.31로 전년 대비 0.03포인트 상승해 2년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12월 구직자 대비 일자리 비율은 1.27로 전월 수치와 예상치보다 0.01포인트 낮았다. 이는 구직자 100명당 127개의 일자리가 있었다는 의미로 2022년 6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상석 기자kant@opini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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