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뉴스=이예한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영업이익이 1조원을 넘었다는 소식에 장 초반 1%대의 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오전 9시 46분 기준 1.02%(8000원) 오른 79만 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익이 전년 대비 13.2% 증가한 1조1136억원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3조6945억원으로 전년 대비 23.1% 늘었고, 당기순이익도 7.5% 오른 8576억원을 기록했다.
김혜민 KB증권 연구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사상 최초로 1조원을 돌파했다"며 "이는 시장 기대치를 10% 상회하는 수준"이라면서 "1~3공장이 완전 가동되고 견조한 수주 물량 및 4공장의 6만 리터 부분 램프업이 진행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예한 기자yehan@opini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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