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지난해 '베스트셀러' 공개…'2초에 1개' 팔린 제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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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지난해 '베스트셀러' 공개…'2초에 1개' 팔린 제품은?
  • 김솔아 기자
  • 승인 2024.01.23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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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베스트셀러 6종. 사진제공=SPC 파리바게뜨

[오피니언뉴스=김솔아 기자] 23일 SPC 파리바게뜨는 고객에게 가장 사랑받은 베스트셀러 제품 6종을 공개했다.

지난해 판매량을 기준으로 파리바게뜨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제품은 '부드러운 정통우유식빵'이다. 이어 두번쫄깃 베이글, 마이넘버원, 에쉬레 버터로 풍미를 더한 실키롤케익, 카페 아다지오 시그니처, 런치샌드위치 6종이 이름을 올렸다. 

파리바게뜨 측은 "이는 지난 한 해 동안 기존 스테디셀러 제품군의 지속적인 인기 상승과 더불어 파리바게뜨만의 독보적인 품질 및 제조 기술이 집약된 신제품의 선전도 한 몫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밝혔다.

베이커리 카테고리에서는 기존 시그니처 제품들의 인기가 눈길을 끌었다. 우유를 넣어 토종 효모와 3단계 발효 공법으로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하는 ‘부드러운 정통우유식빵’은 일 평균 판매량 4만 3000개 이상을 돌파했다. 단순 계산으로 2초에 1개씩 판매된 셈이다.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롤케이크’로 기네스월드레코드에 등재되어 주목을 받은 ‘에쉬레 버터로 풍미를 더한 실키롤케익’도 브랜드 대표 선물용 제품으로 자리를 굳건히 유지했다. 실키롤케익은 분당 8개가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파리바게뜨의 노하우를 집약해 만든 한국형 베이글 ‘두번쫄깃 베이글’은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냈다. 해당 제품은 누적 판매량 1200만개를 달성했다. 베이글 중 가장 인기인 제품은 플레인 베이글로 나타났다.

지난해 파리바게뜨의 매출 1위 케이크는 누적 판매량 일 평균 3400개 가량 판매된 ‘마이넘버원’이 차지했다. 마이넘버원은 2011년 4월 출시 이후 현재까지 약 1600만개가 판매됐다. 해당 제품은 티라미수, 치즈, 초콜릿 등 여섯 종류의 케이크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조합 케이크다.

점심 식사 대용으로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은 ‘런치샌드위치’도 1분에 3개씩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해 베이커리 외에 커피 판매량도 크게 증가했다. 파리바게뜨의 ‘커피 아다지오 시그니처’는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고물가 시대를 맞아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착!한 프로젝트’ 일환으로 진행한 커피 990원 행사에서는 2주 만에 200만잔 판매를 돌파한 바 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맛과 품질 등 기본에 충실했던 제품들이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올해도 변함없는 제품과 서비스 혁신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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