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포인트] 상승 출발 예상...中 LPR 금리 결정에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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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포인트] 상승 출발 예상...中 LPR 금리 결정에도 주목
  • 김지은 기자
  • 승인 2024.01.22 08: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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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미 3대지수 1%대 강세 마감
긍정적 투자심리 속 이번주 실적 발표 기업에 주목
中 LPR 금리 결정 및 중화권 증시 흐름도 지켜봐야
22일 국내증시는 상승 출발이 예상된다. 사진=연합뉴스
22일 국내증시는 상승 출발이 예상된다. 사진=연합뉴스

[오피니언뉴스=김지은 기자] 22일 국내증시는 상승 출발이 예상된다. 

지난 주말 미 증시는 기술주 강세 속 3대지수가 일제히 1%대 상승세로 거래를 마쳤으며, 특히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다. 

미 증시의 랠리 속 국내증시의 투자심리 또한 개선되면서 지난주 후반의 반등 흐름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금일 국내증시는 지난 19일에 이어 2거래일 연속 1% 내외 강세 출발이 예상된다"며 "다만 업종별 차별화가 심화되고 있는 만큼 선별적인 접근은 필요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번주에는 미국 및 국내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는데, 특히 반도체 기업의 실적 결과에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조준기 SK증권 연구원은 "지난주 후반 증시를 올려준 것은 단연코 반도체였다"며 "지난주 TSMC처럼 시장의 만족도를 주는 실적 발표를 SK하이닉스의 실적발표 등에서도 볼 수 있다면 국내 증시 투심의 빠른 개선으로 연결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 역시 "긍정적인 가이던스를 제공했던 TSMC가 지난주 증시 반등의 키 역할을 수행했던 것처럼 이번주에는 인텔, 램리서치, SK하이닉스 등 주요 반도체주 실적 결과에 시장의 관심이 모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금리 민감도가 높았던 성장주나, 이차전지주의 추이 또한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설명도 이어졌다. 

그는 "미 10년물 국채 금리가 4.1%대에서 상단이 제약된 가운데 금리 민감도가 높았던 넷플릭스,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OTT플랫폼, 바이오와 같이 성장주들의 실적도 주중 증시 회복력에 영향을 줄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LG에너지솔루션, 에코프로, 엘앤에프 등 이차전지주들은 연초 이후 주가 부진세를 면치 못하고 있으며 수급 여건도 우호적이지 않은 상황"이라면서 "다만 24일 발표 예정인 테슬라의 실적 및 컨퍼런스콜 결과에 따라 과거처럼 주가 반등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는 만큼 이들 주가의 움직임도 팔로우업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날 발표 예정인 중국의 1년물 대출우대금리(LPR)에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앞서 지난 15일 중국 인민은행은 1년물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입찰금리를 동결했으며, 이에 사실상 기준금리인 1년물 LPR 또한 동결될 것이라는 전망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하이투자증권은 "MLF 금리 동결 결정으로 시장 실망감이 확산됐는데, 이번 LPR 금리도 중화권 증시 및 위안화에 파급력을 미칠 것"이라며 "경기 및 증시 회복을 위해 중국 정부 당국의 공격적 유동성 지원책이 절실히 필요한 가운데 이번에도 재차 금리 동결을 결정할 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지난 1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395.19포인트(1.05%) 오른 3만7863.80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S&P500 지수는 전일대비 58.87포인트(1.23%) 오른 4839.81로 거래를 마쳤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255.32포인트(1.70%) 오른 1만5310.97로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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