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외식 사업 매출 전년比 28% 증가…"여의도 상권 공략 주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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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외식 사업 매출 전년比 28% 증가…"여의도 상권 공략 주효"
  • 김솔아 기자
  • 승인 2024.01.19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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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푸드홀 브랜드 ‘컬리너리스퀘어 바이 아워홈’ 외부 및 내부 전경. 사진=아워홈
아워홈 푸드홀 브랜드 ‘컬리너리스퀘어 바이 아워홈’ 외부 및 내부 전경. 사진 제공=아워홈

[오피니언뉴스=김솔아 기자] 아워홈은 여의도를 중심으로 전개하는 외식(GP) 사업이 큰 성과를 내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아워홈에 따르면 지난해 외식 사업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28% 상승했다. 주요 상권 및 오피스가 밀집되어 있는 여의도를 중심으로 파인다이닝, 컨세션 등 외식 사업을 활발하게 운영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아워홈은 비즈니스 미팅, 직장인 점심 수요가 높은 여의도 일대를 외식 사업 진출 거점으로 삼고 관련 사업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대표적으로 아워홈은 대표 프리미엄 중식당 ‘싱카이’와 일식당 ‘키사라’ 여의도점을 30년 이상 운영 중이다. 

또 지난해 9월에는 여의도 IFC몰에 프리미엄 푸드홀 브랜드 ‘컬리너리스퀘어 바이 아워홈’을 론칭했다. 특히 개인별 건강 맞춤 정기구독 서비스 ‘캘리스랩’과 간편식 전문 브랜드 ‘인더박스’ 등 아워홈의 차별화 브랜드가 소바지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지난해 12월 컬리너리스퀘어 바이 아워홈 매출은 오픈 당월인 9월 대비 약 33% 신장했으며 지난해 4분기(10~12월) 매출은 2022년도 동기 대비 40%가량 증가했다. 하루 평균 방문자 수는 2000여명을 기록했다.

한승훈 아워홈 GP사업운영부문장은 “여의도는 유동 인구가 많으면서도 외식업을 비롯한 유통 트렌드가 밀집돼 있는 만큼 외식 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기에 적합한 지역”이라며 “올해 역시 여의도를 중심으로 주요 외식 사업을 전략적으로 운영하며 B2C 사업 확장 및 가속화에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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