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R114·핀다, MOU 체결 "주담대와 주택거래중개 활성화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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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R114·핀다, MOU 체결 "주담대와 주택거래중개 활성화할 것"
  • 박준호 기자
  • 승인 2024.01.08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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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빅데이터, 대출비교 서비스와 결합
주택 구매부터 담보대출 원스톱 경험 제공
김희방 부동산R114 대표(사진 왼쪽)와 이혜민 핀다 공동대표(오른쪽)가 ‘전략적 사업 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핀다 제공)
김희방 부동산R114 대표(왼쪽)와 이혜민 핀다 공동대표가 '전략적 사업 제휴 협약' 체결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핀다

[오피니언뉴스=박준호 기자] 부동산 빅데이터 분석기업 부동산R114와 대출 중개·관리 플랫폼 핀다가 손잡고 주택담보대출, 주택거래중개 활성화에 나선다.

부동산R114와 핀다는 서울 대치동의 핀다 사옥에서 전략적 사업 제휴(MOU)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희방 부동산R114 대표, 이혜민 핀다 공동대표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부동산R114는 이용자들이 기존 부동산 데이터 서비스 외에 금융 분야의 대출 비교 서비스도 경험할 수 있도록 핀다와의 전략적 제휴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핀다는 부동산R114가 보유한 부동산 빅데이터를 활용한 전용 앱과 사이트를 활용해 주택 구매와 담보대출을 고민하고 있는 고객에게 원스톱 구매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원하는 주택을 조사하고 선택했지만 매수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을 위한 비대면 주담대(주택담보대출) 한도조회 원스톱 프로세스를 구축하기로 한 것이다. 

양사는 향후 핀다 앱 서비스로 주담대를 받은 고객에게 부동산R114 공인중개사를 소개하는 기능도 도입할 계획이다.

부동산R114는 고객이 선택한 매물이 위치한 지역에서 가장 실력 좋은 공인중개사를 선별하는 기능도 갖추고 있어 안심 거래를 도울 예정이다. 주택을 구매하는 여정의 시작점에서 좋은 입지와 매물을 찾고 최적의 대출 조건을 비교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마련하는 셈이다.

김희방 부동산R114 대표는 "핀다와의 파트너십으로 고객들에게 부동산 서비스뿐 아니라 대출 관련 서비스도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고객이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혜민 핀다 공동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주택을 새롭게 구매할 계획이 있거나 이미 주담대를 보유한 고객을 위해 비대면 주택 구매 원스톱 프로세스를 구축했다"며 "주택의 입지와 매물의 상태를 분석한 뒤에 구매에 필요한 금액의 한도와 금리를 한 눈에 비교할 수 있는 활로가 열린 만큼 유연한 부동산 구매 여정을 만들어가는 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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