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영패션관 리뉴얼 100일만에 매출 70%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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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영패션관 리뉴얼 100일만에 매출 70% 늘어"
  • 김솔아 기자
  • 승인 2023.12.18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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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강남점 8층 '뉴스트리트' 전경. 사진=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8층 '뉴스트리트' 전경. 사진=신세계백화점

[오피니언뉴스=김솔아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강남점 8층 영패션관 ‘뉴스트리트’가 오픈 100일만에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70% 가량 늘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9월 8일 리뉴얼 오픈한 ‘우알롱’, ‘벌스데이수트’, ‘에이트디비전(8 Division)’과 ‘프로젝트(PROJECT)’ 등의 브랜드를 업계 최초로 선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지난 16일 리뉴얼 오픈 100일을 맞이한 ‘뉴스트리트’는 신규 입점 브랜드 효과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약 70%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미스, 마르디메크르디, 포터리 등 신규 입점 브랜드가 매출 상위권을 휩쓸었다.

특히 이번 리뉴얼이 신규 고객 유입에 큰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다. 뉴스트리트 오픈 이후 강남점 영패션 장르의 고객수가 전년 대비 52% 증가했는데, 전체 고객의 84%가 강남점을 처음 방문한 고객이었다.

또 리뉴얼 전 32% 수준이었던 2030고객의 구성비가 50%까지 증가했다. 

신세계 강남점은 뉴스트리트 오픈 100일을 기념해 오는 25일까지 브랜드별 사은행사 등 다채로운 쇼핑 혜택을 제공한다. 

선현우 신세계백화점 패션담당은 “트렌디하고 차별화된 브랜드와 다양한 콘텐츠로 가득 채운 뉴스트리트가 전국의 젊은 고객들이 모이는 공간으로 거듭났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고객들이 찾아올 수 있는 매력적인 공간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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