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승 마감
[오피니언뉴스=이예한 기자] 코스피가 2500선을 반납하며 강보합세로 장을 마감했다. 6일 코스피 시장은 전반적으로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코스피는 전일 대비(2494.28) 0.04% 오른 2495.38을 기록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941억원, 1462억원 순매도한 반면 기관은 홀로 2408억원 순매수했다.
코스피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가 0.70% 올랐고 현대차(0.83%), NAVER(0.23%), 기아(0.48%) 등이 상승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1.28%), SK하이닉스(0.24%), 삼성바이오로직스(-1.40%), POSCO홀딩스(-1.95%) 등이 하락했다.
대상홀딩스우는 전 거래일 대비 1만 1050원(29.95%) 오른 4만 7950원에 거래됐다. 지난 27일부터 이달 6일까지 총 7거래일째 상한가를 기록했다.
업종에서는 방송과엔터테인먼트가 5.64% 강세를 보였고 무역회사와판매업체(3.61%), 출판(3.79%), 광고(2.57%) 등이 상승했다. 반면 조선(-1.78%), 철강(-1.53%), 전자제품(-0.93%), 제약(-1.03%) 등이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813.38) 0.76% 상승한 819.54를 기록했다. 개인은 315억원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89억원, 237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종목 중 에코프로비엠이 2.43% 떨어졌고 그 외에 에코프로(-2.58%), 셀트리온헬스케어(-1.53%), 포스코DX(-2.48%) 등이 하락했다. 반면 HPSP는 6.26%의 급등을 보였고 그 외에 엘앤에프(2.28%) 등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YG엔터테인먼트는 블랙핑크의 그룹활동 재계약의 영향으로 주가가 25.63% 급등했다. YG엔터는 전일 대비 1만 2300원(25.63%) 오른 6만 300원에 장을 마감했다. YG엔터 뿐만 아니라 엔터주는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코스피 소속인 하이브는 전 거래일 대비 7.28% 올랐다. 방탄소년단(BTS)의 뚜렷한 군 입대 계획 발표로 오히려 불확실성이 해소된 것에 대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SM엔터테인먼트 (5.33%), JYP Ent(3.05%) 등도 상승하며 장을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3.00원(-0.23%) 떨어진 1312.00원에 마감했다.
저작권자 © 오피니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