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뉴스TV]국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티빙과 웨이브가 합병을 추진한다. 합병에 성공하면 국내 최대 규모의 OTT로 재탄생, 넷플릭스의 강력한 대항마가 될 수 있을 것이란 기대를 모으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티빙 모회사 CJ ENM과 웨이브 모회사 SK스퀘어는 티빙과 웨이브의 합병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을 검토 중이다. 합병 법인의 1대 주주에 CJ ENM이 오르고, SK스퀘어가 2대 주주에 오르는 구조가 될 것으로 관측된다.
합병과 관련해 양사는 "OTT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략적 제휴를 포함한 다양한 관점에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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