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정기 임원 인사 발표...부사장 51명 포함 총 143명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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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정기 임원 인사 발표...부사장 51명 포함 총 143명 승진
  • 박준호 기자
  • 승인 2023.11.29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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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사장 51명·상무 77명·Fellow 1명·Master 14명 등 총 143명 승진 
S/W와 차기 신기술분야 인력 다수 승진...미래 핵심성장동력 강화
여성과 외국인 승진을 통한 다양성과 포용성 강화
삼성전자가 내년 정기인사를 발표했다. 사진=연합뉴스
삼성전자가 정기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 사진=연합뉴스

[오피니언뉴스=박준호 기자] 삼성전자가 경영성과를 바탕으로 성장 잠재력을 갖춘 리더들을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

삼성전자는 29일 글로벌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을 극복하고 지속적인 미래 성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부사장, 상무, 펠로우(Fellow), 마스터(Master)의 '2024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인사로 부사장 51명, 상무 77명, 펠로우 1명, 마스터 14명 등 총 143명이 승진했다.

지속 성장을 위한 리더십 기반을 확대하고 미래성장동력 강화를 위한 S/W(소프트웨어)와 신기술분야 인물들의 승진이 두드러졌다.

손태용 DX부문 VD사업부 마이크로 LED팀장(이하 부사장 승진)은 DTV 개발 경험을 토대로 사업부 주력 제품의 상품화에 공헌하고 Micro LED TV, 8K, QLED 등 프리미엄 제품 개발을 성공적으로 리딩했다는 평가다.

김성은 DX부문 MX사업부 스마트폰개발2팀장은 갤럭시 S시리즈, 폴더블 등 삼성전자의 주력 제품 H/W(하드웨어) 개발을 주도해 신규 기술발굴에 기여하며 모바일 비즈니스 성장을 이끌었다.

임성택 DX부문 DA사업부 Air Solution개발그룹장은 기계·전기·전자 융복합 기술을 보유한 부품 개발 전문가로 에어컨, 공기청정기 등의 친환경·프리미엄 라인업 제품 개발에 공헌했다.

강동구 DS부문 메모리사업부 Flash설계2팀장은 Flash 제품 설계 전문가로 세계 최고 용량·신뢰성의 8세대 V낸드를 개발하고 사업화를 주도했고 9세대 V낸드 개발을 위한 회로 요소기술 확보에 기여했다.

김일룡 DS부문 S.LSI사업부 제품기술팀장은 Logic 공정 기술 전문가로 설계-공정 최적화를 통한 선단공정 안정성을 확보하고 수율 개선 등으로 S.LSI 제품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삼성전자는 S/W혁신을 주도해온 S/W 전문가와 차기 신기술분야 우수인력도 다수 승진시켜 미래 핵심 성장동력을 확보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이주형 DX부문 CTO Samsung Research AI Methods팀장은 AI알고리즘 설계 전문가로 자체 생성형 언어·코드 모델 개발을 이끌고 선행연구와 전략방향 수립을 주도해 제품과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양병덕 DX부문 MX사업부 Display그룹장은 갤럭시 스마트폰의 펀치홀, UDC, 야외 시인성 개선 기술을 구현했으며 폴더블에 S-Pen 솔루션을 적용하는 등 갤럭시 Fold 시리즈 대세화에 기여했다.

현상진 DS부문 CTO 반도체연구소 차세대공정개발실장은 차세대 반도체 공정개발 전문가로 Logic 제품 미세공정 확보를 주도해 세계최초 GAA를 적용한 3나노 제품 양산화 성공에 기여했다.

박태상 DX부문 생산기술연구소 스마트팩토리팀장은 폴더블 등 전략제품에 적용된 부품 개발과 기술고도화에 기여했으며 제조·물류·로봇 자동화와 지능화를 이끌며 사업 성과에 공헌했다.

박세근 DS부문 메모리사업부 DRAM PA1팀은 DRAM제품 공정 Integration 전문가로 미세공정 양산성 확보를 주도해 세계 최초 12나노급 DRAM 양산과 현존 최대 용량 DDR5 개발에 기여했다.

황희돈 DS부문 CTO 반도체연구소 Flash공정개발팀은 DRAM/Flash Module 공정개발 전문가로 기술한계 극복을 위한 신공정개발하고 불량개선 등으로 9세대 V낸드 완성도 제고에 기여했다.

삼성전자는 다양성을 갖춘 혁신적 조직문화를 구축하고 글로벌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여성과 외국인 승진 발탁 기조를 유지했다.

정혜순 DX부문 MX사업부 Framework개발팀장은 갤럭시 스마트폰의 최적 S/W 솔루션을 기획·개발하며 제품 완성도를 높여왔으며 사용자 환경 맞춤 기능인 Good Lock 등을 개발해 제품 차별화에 기여했다.

전신애 SAIT Synthesis TU Lead는 나노소재 합성과 표면제어 전문가로 친환경 Quantum Dot 소재 개발을 주도했고 QD Display 특성개선, 차세대 소재 합성기술 확보에 기여했다.

발라지 소우리라잔(Balajee Sowrirajan) DS부문 SSIR 연구소장은 Digital 회로설계와 System S/W 전문가로 SSD, SOC 등 주요 솔루션 제품의 해외 연구개발 적기 지원으로 제품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정기 임원인사로 경영진 인사를 마무리했으며 조만간 조직개편과 보직인사를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 2024년 정기임원인사 승진자 명단 

   [부사장 승진]

    강동훈        강태우        김성은        김평진        김형로        

    박태상        배일환        백종수        서보철        손태용        

    심재현        양병덕        여태정        육근성        윤영조        

    윤주한        이승엽        이주형        이형우        임성택        

    정진국        정혜순        조성훈        차경환        최동준

    최  순         홍경선        황인철        강동구        강석채     

    김동욱        김성한        김일룡        김중정        박상권     

    박세근        서원주        성덕용        오재균        윤하룡     

    이승재     이정삼           이종호        이한관        전신애     

    조학주     편정우           현상진        황완구         황희돈     Balajee Sowrirajan

   

[상무 승진]

    고현목        곽원근        김경택        김범준        김상현

    김수연        김재관        김종현        김종현        김한조

    나원만        명승일        문준기        박상영        박영민

    박은중        박형신        박환홍        배윤수        백혜성

    서현석        손왕익        송문경        신병무        안영모

    윤기영        윤성현        이광재        이규철        이명재

    이선웅        이승환        이영아        이재호        이태호

    이현수        임윤모        장경모        전형민        정석희

    정세환        정진희        정홍욱        조근수        천홍문

    최명진        최민기        최상선        최연호        최원서                

    최종민        한석근        허정철        Charlie Zhang

    Master 선임

    김세현        양칠렬        이해준        천정남        홍태화

    권기록        권기성        김병승        김석영        김인철

    김태영        김형옥     김희열     남덕우     문석진    문태호     

     박상욱     선종우     우준명     우현수       윤상용     이명준     

     이병현     정성훈     정춘화    조근휘     최종근     최효석     

   [Fellow 선임]

     Shigenobu Maeda

   [Master 선임]

     김락환     김태곤     박창민     성유창     심지혜

     이찬민     이천안     정재훈     지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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