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69번째 국공립 어린이집 건립...공공보육 인프라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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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69번째 국공립 어린이집 건립...공공보육 인프라 지원
  • 박준호 기자
  • 승인 2023.11.24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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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 중 69번째
공공보육 인프라 지원으로 지역발전에 기여
하나금융그룹이 지난 23일 전남 보성군에서 '국공립 초동친구하나어린이집' 개원식을 가졌다. 개원식에 참석한 김철우 보성군수(왼쪽에서 세번째)와 양동원 하나은행 호남영업그룹 부행장(왼쪽에서 네번째)이 참석 내·외빈과 축하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하나금융

[오피니언뉴스=박준호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전라남도 보성군에 69번째 국공립 어린이집을 세웠다. 공공보육 인프라 지원으로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겠다는 취지다.

하나금융은 지난 23일 전남 보성에서 '국공립 초동친구하나어린이집' 개원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국공립 초동친구하나어린이집은 하나금융의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 69번째 어린이집으로 보성군과 지역 내 민관 협력으로 건립됐다.

이번에 개원한 어린이집은 노후화된 건물과 낮은 층고로 열악한 보육환경, 운영상 어려움을 개선하기 위해 신축을 검토하다가 지난 2021년 하나금융의 국공립 어린이집 지원 사업에 선정되며 대체 신축됐다.

하나금융은 연령별 아동 발달과 건강을 고려한 기능 설계로 무게를 지탱하는 기둥, 보를 천연 원목으로 시공하고 다양한 레이아웃과 자연 습도조절이 가능하게 해 영유아의 차별적 보육이 가능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어린이집은 유휴 부지에 대체 신축해 공사기간 동안 타 어린이집으로의 전원조치 없이 운영이 가능하도록 했다. 농촌지역의 원거리 등‧하원 문제 해결과 공사 기간 단축도 가능했다.

하나금융은 지난 2018년부터 국공립어린이집 지원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인구 유입 증가 지역과 보육 시설 필요 지역에 공공보육 인프라를 지원해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겠다는 취지다.

국공립 초동친구하나어린이집 개원식 행사에는 김철우 보성군수와 양동원 하나은행 호남영업그룹 부행장 등이 참석했다.

하나금융은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로 보육 취약 지역에 69개의 국공립 어린이집과 광주, 둔산, 부산, 청라 등지에 10개의 직장어린이집을 개원해 총 79개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내년까지 추가로 21개 어린이집이 세워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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