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투자심리 호전···시총 1위 비트코인 2%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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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투자심리 호전···시총 1위 비트코인 2% 올라
  • 이상석 기자
  • 승인 2023.11.21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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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가격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에 대한 낙관론이 확산된 영향 등으로 상승세를 이어간 것으로 풀이됐다. 사진=로이터/연합
비트코인 가격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에 대한 낙관론이 확산된 영향 등으로 상승세를 이어간 것으로 풀이됐다. 사진=로이터/연합

[오피니언뉴스=이상석 기자] 시가총액 1위인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가는 등 암호화폐 전반의 투자심리가 호전되고 있다고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24시간 동안 2% 오르면서 3민7250달러를 넘어섰다고 투자전문 매체인 마켓워치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지난주 3만8000달러에 가까웠던 최근 최고치에 밑돌지만  2022년 5월 암호화폐가 약세장에 진입한 뒤 최고에 가까운 수준이다. 

10월 초 이후에만 30% 이상 상승하며 수개월 간의 침체된 암호화폐 장세가 마무리된 방증으로 풀이됐다.

비트코인 가격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에 대한 낙관론이 확산된 영향 등으로 상승세를 이어간 것으로 풀이됐다.

시총 2위인 이더도 4% 상승한 2030달러를 기록했다. 시총이 작은 알트코인 가운데 카르다노는 5% 급등했고 폴리곤도 4% 올랐다. 인터넷에서 농담으로 시작된 밈코인(Memecoin) 가운데 도지코인이 3%, 시바이누가 2% 상승했다.

BDE 벤처스의 최고경영자(CEO)인 브라이언 D 에반스는 "우리는 비트코인과 나머지 암호화폐가 더욱 낙관적인 국면에 진입하고 있으며 최근 많은 공매도자들은 정말로 방심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런 현물 비트코인 ETF 승인에 대한 흥분은 확실히 엄청난 추진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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