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ESG 경영 선도한다'...기후변화센터와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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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 'ESG 경영 선도한다'...기후변화센터와 업무협약
  • 박준호 기자
  • 승인 2023.10.23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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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탄소중립실현, 기후변화 공동 대응
"미래세대를 위한 기후금융 인식 높일 것"
DGB대구은행이 23일 서울 중구 DGB서울금융센터에서 재단법인 기후변화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황병우 대구은행장(왼쪽)과 유영숙 기후변화센터 이사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DGB대구은행

[오피니언뉴스=박준호 기자] DGB대구은행이 탄소 중립 실현과 기후변화에 대응에 나선다.

대구은행은 23일 서울 중구의 DGB서울금융센터에서 재단법인 기후변화센터와 기후변화 대응,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고자 탄소배출 감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8년 설립된 국내 최초 기후변화 대응 비영리 공익단체 기후변화센터는 국내외 기후변화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관련 전문 연구위원회로 구성된 단체로 개도국 기후변화대응 사업과 아시아 녹화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대구은행은 이번 협약으로 탄소 크레딧 거래 플랫폼 활용 사업에 대한 계획을 추진할 예정으로 기후변화센터와 함께 글로벌 탄소중립실현, 기후변화에 공동으로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으로 ESG 선도 경영을 위해 노력하는 대구은행은 탄소중립 실천기업에 금융지원을 실시하는 등 친환경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황병우 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시민들에게 미래세대를 위한 기후금융의 인식을 높이고 기후 변화 센터와의 협력 강화로 대구은행의 효과적인 ESG전략 수행에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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