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대전 도마동에 818세대 분양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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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대전 도마동에 818세대 분양 예정
  • 박준호 기자
  • 승인 2023.10.20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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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건설이 2027년 분양하는 도마 포레나 해모로 투시도. 사진 제공=한화 건설
한화건설이 2027년 분양하는 도마 포레나 해모로 투시도. 사진 제공=한화건설

[오피니언뉴스=박준호 기자] 한화 건설부문이 대전 도마동에 교통·교육·자연환경·인프라를 갖춘 아파트 818세대를 분양한다.

한화 건설부문은 대전광역시 서구 도마동 181-1번지 일원(도마∙변동9재정비촉진구역)에서 HJ중공업과 공동 시공할 브랜드 아파트 '도마 포레나해모로'를 11월 중에 분양한다고 20일 밝혔다.

단지는 대규모 노후 주택지를 13개 구역으로 구획, 총 2만5000여 세대의 미니신도시급 아파트로 탈바꿈하는 도마∙변동지구의 노른자위 자리에 들어선다.

도마 포레나해모로는 지하 3층~지상 34층, 7개 동 전용면적 39~101㎡ 총 818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568세대로 전용면적 타입별 ▲59㎡A 209세대 ▲59㎡B 111세대 ▲74㎡A 65세대 ▲74㎡B 92세대 ▲84㎡ 86세대 ▲101㎡ 5세대로 구성된다. 

도마 포레나해모로가 들어서는 도마∙변동지구는 대규모 도시정비사업을 통해 도마 e편한세상 포레나(8구역), 호반써밋 그랜드센트럴(11구역) 등 2만500여세대가 들어서는 들어서는 브랜드 타운으로 변모 중이다. 이는 인근 도안신도시의 1단계(2만4000여세대) 수준이다. 

도마 포레나해모로는 교통과 교육, 자연환경, 생활 인프라시설을 누리는 입지를 지녔다. 단지 주변으로 계백로와 도마네거리, 대둔산로 등의 교통망을 갖췄고 호남고속도로와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 통영대전고속도로의 진∙출입도 용이하다. 

도마네거리에는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역인 도마역(가칭)이 신설될 예정이다. 대전2호선 트램은 대전시를 순환하는 총 연장 37.8km 노선으로 내년 상반기 착공을 앞두고 있다. 도마역이 신설되면 도마 포레나해모로는 역세권 단지로 부각될 전망이다. 충청권 광역철도1단계 노선(계룡~신탄진 35.4km 구간)도 연내 착공을 목표로 단지 인근에 개통될 예정이다.

도마 포레나해모로는 채광과 통풍을 고려해 남향 위주로 배치됐다. 중소형부터 대형평형까지 모두 구성돼 수요자들의 선택 폭도 넓다. 전용 59·74㎡ 중소형 타입은 상대적으로 가격 부담이 덜해 젊은 세대들의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재호 한화 분양소장은 "도마∙변동지구는 모든 입지여건을 다 갖춘 대규모신도시로 변모하는 곳인 만큼 포레나 만의 차별화된 상품성을 갖춘 주거상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도마 포레나해모로' 입주는 2027년 상반기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가수원교 인근에 마련되며 11월 중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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