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뉴스=권상희 기자] 대동이 포스코와 함께 제철소 내 특수환경 임무를 수행하는 로봇을 개발한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5일 오전 9시 28분 대동은 전일 대비 20.17% 오른 1만6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대동은 포스코 공정연구소와 특수환경 임무수행 로봇 플랫폼 기술 개발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동은 내년까지 리모콘으로 원격 조정하는 임무 로봇을 만들어 포스코 제철소에 투입할 예정이다. 

2025년까지는 제철소 작업환경에 맞는 임무 로봇을 개발한다. 임무 로봇은 작업장 내 낙광 및 폐기물을 제거하면서 제철소 작업 환경에 대한 빅데이터를 수집한다.

포스코 관계자는 "포스코는 작업자의 안전에 최우선 가치를 두고 작업 환경에 맞춘 다양한 로봇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으며, 전통적인 로봇 외에 특수 플랫폼 형태도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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