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당제약, 캐나다 제약사와 바이오시밀러 공급계약하며 '상한가'
상태바
삼천당제약, 캐나다 제약사와 바이오시밀러 공급계약하며 '상한가'
  • 권상희 기자
  • 승인 2023.08.24 10: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삼천당제약
사진=삼천당제약

[오피니언뉴스=권상희 기자] 삼천당제약이 캐나다 제약사와 바이오시밀러 공급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24일 오전 9시 50분 삼천당제약은 전일 대비 29.86% 오른 7만3500원을 기록 중이다.

전날 삼천당제약은 캐나다 제네릭 전문 제약사인 아포텍스와 황반변성 치료제 '아일리아'(성분명 애플리버셉트) 바이오시밀러 'SCD411'의 캐나다 지역 독점판매권 및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총 계약금은 200억원 규모로, 30일 내에 40억원 가량을 선급받을 예정이다. 삼천당제약은 또 캐나다 보건부에 허가 서류 접수, 실사 완료, 허가 승인 때마다 각각 27억원씩을 받게 된다. 계약은 제품 판매일로부터 10년간 유지되며 이후 2년 단위로 갱신할 수 있다.

삼천당제약에 따르면 계약 상대방인 아포텍스는 10년 동안 제품 총 매출을 2조2000억 원 수준으로 예상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