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뉴스=최인철 기자] 일본 미디어 36Kr Japan은 중국의 신흥 커피 체인점 쿠디커피(庫迪咖啡, Cotti Coffee)가 한국 서울에 해외 1호점을 열었다고 23일 보도했다.

해외에서는 직영점뿐 아니라 현지 사업자와의 공동 운영을 통한 점포망 확대를 추진할 방침이다.

쿠디는 중국 대표 커피 체인 '러킨커피(Luckin Coffee, 瑞幸咖啡) 창업자인 전 CEO쳰즈야(錢治亞)가 2022년 10월 설립한 신규 커피 브랜드다.

설립 반년만인 2023년 4월까지 2000개 매장을 돌파하고 최근 5000개 매장을 넘어섰다.

틱톡 교환권(8.8위안, 1600원)으로 매장에서 구입가능하도록 하는 다른 체인 커피의 절반수준 가격도 특징이다.

쿠디는 당초 1만개 매장 목표인 2025년 보다 조기 달성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중국을 넘어 한국에 첫 해외매장을 개장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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