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샤니공장서 근로자 끼임사고…"호흡 돌아와 수술 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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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샤니공장서 근로자 끼임사고…"호흡 돌아와 수술 준비 중"
  • 김솔아 기자
  • 승인 2023.08.08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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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니 제빵공장 모습. 사진=연합뉴스
성남시 중원구에 위치한 샤니 제빵공장 모습. 사진=연합뉴스

[오피니언뉴스=김솔아 기자] SPC그룹 계열사 샤니 제빵 공장에서 근무하던 50대 직원이 작업 도중 이동식 리프트와 설비에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오후 12시 40분경 성남시 중원구에 있는 SPC 계열 샤니 제빵공장에서 끼임 사고를 당한 근로자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다.

사고는 반죽 기계에서 일하던 A씨가 기계에 배 부위가 끼이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SPC는 사고 직후 샤니 제빵공장의 전생산 라인을 가동 중단했다.

A씨는 현재 호흡이 돌아온 것으로 전해졌으며 병원에서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SPC관계자는 "불의의 사고를 당하신 직원과 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현재 경찰에서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SPC는 정확한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한 조사에 성실한 자세로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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