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 인도네시아 니켈 광산 지분 확보에 52주 신고가
상태바
STX, 인도네시아 니켈 광산 지분 확보에 52주 신고가
  • 권상희 기자
  • 승인 2023.08.08 09: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STX
사진제공=STX

[오피니언뉴스=권상희 기자] STX가 인도네시아 니켈 광산 지분을 취득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8일 장 초반 강세다.

이날 오전 9시 48분 STX는 전일 대비 16.18% 오른 1만6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1만78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STX는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지역의 니켈 광산 지분 20%를 인수했다고 이날 밝혔다. 올해 연말까지 광산 운영사와 생산을 위한 정밀실사를 마치고, 내년 1분기 생산을 개시한다는 계획이다.

해당 니켈 광산의 매장 추정량은 2억 톤에 달한다. STX는 니켈 사업 가속화를 위해 이번 계약을 시행했다. 이로써 STX는 해당 광산 니켈 생산량의 100%를 운송·판매할 수 있는 권한을 보유하게 됐다. 광산 지분도 최대 49%까지 확대할 수 있는 권한을 확보했다.

STX 관계자는 "이번 투자를 통해 기존 암바토비 니켈 광산에 더해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하고 이차전지 소재 전문기업으로서의 포지셔닝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