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 장중 120만원 탈환…금양도 15만원까지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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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장중 120만원 탈환…금양도 15만원까지 올라
  • 권상희 기자
  • 승인 2023.07.31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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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오피니언뉴스=권상희 기자] 31일 장중 에코프로와 LS그룹, 금양 등 이차전지 관련주들의 주가가 급등세다.

이날 오전 9시 35분 에코프로는 전 거래일 대비 7.07% 오른 118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9.69% 오른 121만1000원까지 오르며 120만원선을 탈환했다. 

같은 시각 에코프로비엠도 전 거래일 대비 4.17% 오른 42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양 역시 전 거래일 대비 12.16% 오른 15만400원에 거래 중이다. 금양 주가는 꾸준히 오르다 지난 27일 22.47% 하락한 후 28일과 이날 각각 13%, 12%씩 오르고 있다.

LS그룹 주가도 강세다. LS는 전 거래일 대비 7.83% 오른 12만1200원에 거래 중이다. LS ELECTRIC(일렉트릭)은 2.97% 올랐으며, LS전선(1.12%)과 LS네트웍스(7.69%)도 상승세다.

이차전지주의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증권가에서는 우려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이차전지로 시장의 모든 관심이 쏠리면서 거래대금도 사상 최대에 근접했다"며 "이전보다 조달비용이 낮아지면서 레버리지를 이용한 이차전지 투자가 급증했는데, 과도한 쏠림과 추자경보 등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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