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뉴스=권상희 기자] 포스코 그룹주가 이차전지 사업 기대감으로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오전 9시 48분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전일 대비 22.45% 오른 9만1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POSCO홀딩스(포스코홀딩스)는 5.62% 오른 69만5000원이다. 포스코홀딩스 주가는 장중 70만5000원까지 올라가며 70만원선을 터치했다.
같은 시각 포스코퓨처엠도 전일 대비 5.69% 오른 63만2000원을 기록 중이다. 이외에도 포스코DX(4.55%), 포스코엠텍(4.42%), 포스코스틸리온(1.47%)도 강세다.
증권가에서도 목표주가를 올려잡고 있다. 최문선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를 포스코홀딩스가 2차전지소재업체로 리레이팅되는 원년일 것이라고 주장해왔고 실제로 현실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최 연구원은 "포스코홀딩스가 2차전지 소재 분야의 지배적 과점사업자가 될 것으로 본다"며 "1988년 대한민국 최초의 국민주였던 포항제철이 35년 만에 대한민국 최고의 국민주 포스코홀딩스로 진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권상희 기자shk@opini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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