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한국파마 11%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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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한국파마 11% 강세
  • 권상희 기자
  • 승인 2023.07.2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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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파마
사진=한국파마

[오피니언뉴스=권상희 기자] 코로나19가 재확산될 조짐이 보이면서 코로나 진단과 치료제 관련주가 21일 장 초반 강세다.

이날 오전 9시 43분 코로나 치료제를 개발하는 한국파마는 전일 대비 2080원(11.08%) 오른 2만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파마는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인 'ES16001'을 개발하고 있다.

같은 시간 큐라티스도 4.11% 올랐다. 큐라티스는 메신저 리보핵산(mRNA) 코로나19 백신 'QTP104'를 개발하고 있다.

샤페론 역시 전일 대비 20.70% 급등한 5190원에 거래 중이다. 샤페론은 면역 신약개발 바이오 기업이다. 샤페론에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 원료를 공급하는 국전약품도 전일 대비 13.42% 오른 7860원에 거래중이다. 

앞서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19일 7월 둘째 주 신규 확진자가 18만6953명으로 전주 대비 22.2% 늘어났다고 밝혔다. 하루 신규 확진자는 지난 11일 3만1224명을 기록해 1월 27일 이후 6개월 만에 3만명을 넘어섰다. 

지난달 1일부터 코로나 확진자 격리 의무가 사라지고 마스크 착용 의무도 해제되는 등 엔데믹 체제에 들어가면서 확진자가 늘어난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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