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뉴스=권상희 기자] 에코프로비엠이 19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이며 35만원선까지 상승했다. 이에 다른 이차전지 관련주인 포스코퓨처엠, 엘앤에프 등도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1분 에코프로비엠은 전일 대비 9.97% 오른 35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에코프로도 0.18% 오른 112만원에 거래 중이다. 

특히 POSCO홀딩스(5.53%), 포스코퓨처엠(4.37%), 엘앤에프(4.42%) 등도 강세다. 

전날 에코프로가 전 거래일 대비 11.91% 오른 111만8000원에 거래를 마감하고, 에코프로비엠이 16.85% 급등한 32만6000원에 거래를 마친 데 대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시장에서는 그동안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에 공매도 물량이 쌓이면서 이를 정리하기 위한 세력들이 주식을 사는 쇼트커버 현상이 나타났다고 보고 있다.

빌린 주식을 갚으려고 해당 주식을 매수하는 것을 쇼트커버라고 한다. 이때 공매도 세력의 쇼트커버가 몰리면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주가가 급등하는 것을 쇼트스퀴즈라고 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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