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리베이트 "한국, 미래 글로벌 시장을 이끌 신규 브랜드 창출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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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리베이트 "한국, 미래 글로벌 시장을 이끌 신규 브랜드 창출국가"
  • 최인철 기자
  • 승인 2023.07.13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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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100대 신규 브랜드’ 보고서 발간
글로벌 신규 브랜드 창출의 중심지는 중국 본토와 미국으로 각각 27곳, 25곳이 선정됐다. 한국은 지난해 1곳에서 올해 5곳으로 선정 브랜드가 증가했다.
글로벌 신규 브랜드 창출의 중심지는 중국 본토와 미국으로 각각 27곳, 25곳이 선정됐다. 한국은 지난해 1곳에서 올해 5곳으로 선정 브랜드가 증가했다.

[오피니언뉴스=최인철 기자] 글로벌 정보 서비스 기업인 미국 클래리베이트가 2023년 글로벌 100대 신규 브랜드 보고서를 13일 발표했다.

올해로 두번째 발간한 ‘글로벌 100대 신규 브랜드’ 보고서는 1억4500만개의 개별 상표 기록을 다루는 글로벌 상표 데이터를 기반으로 2021년에서 2022년 사이 전 세계적으로 제출된 상표 출원 건들을 분석한 것이다.

산업을 대중적인 영역으로 확장하고 브랜드 점유율을 보호하는 데 가장 큰 노력을 기울인 신규 브랜드들을 집중 조명한다.

국가 별로는 16개국 기업이 리스트에 올랐다. 지난해 1곳만 선정됐던 한국은 올해 5개의 신규 브랜드를 리스트에 올리며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해야 할 신규 브랜드 창출 국가라는 평가를 얻었다.

한국은 네덜란드와 공동 5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새롭게 주목해야 할 신규 브랜드 창출 국가로 떠오르며 세계 무대에서의 영향력이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줬다.

올해 글로벌 100대 신규 브랜드에 선정된 국내 브랜드는 ▲CJ제일제당 베스트아미노(소비재 및 식품) ▲휴젤 바이리즌(의료 및 생명공학) ▲두산 에너빌리티(산업 시스템) ▲기아 오토모드(자동차) ▲위메이드 위믹스(소프트웨어, 미디어, 핀테크 및 금융)다.

중국과 미국은 브랜드 창출 및 활동의 중심국가로 분석됐다. 중국은 화웨이의 WATCH D 등 27개 브랜드가 이름을 올렸으며 미국은 애플의 SHAREPLAY와 에어앤비의 AIRCOVER 등 25개가 선정됐다. 유럽의 경우 독일과 스위스가 각각 8개, 네덜란드 5개, 프랑스 4개, 영국 3개가 올랐다.

기업별로는 애플이 4개, 중국 화웨이가 5개 브랜드를 신규 목록에 올렸다. 클래리베이트의 고든 샘슨 IP부문 사장은 “브랜드 창작자들이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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