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뉴스=권상희 기자] 세계보건기구(WHO)가 아스파탐을 발암물질로 분류한다고 밝히면서 대한제당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아스파탐은 설탕을 넣지 않은 제로 음료에 주로 사용되는 인공감미료다.
30일 오전 9시 48분 대한제당은 전일 대비 18.18% 상승한 3705원에 거래되고 있다. 경인양행 역시 9.21% 오른 5220원에 거래되고 있다.
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내달 14일 아스파탐을 처음으로 '사람에게 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물질(2B군)'로 분류할 방침이다.
아스파탐은 설탕의 200배 단맛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설탕의 대안으로 주목받는 추세다.
이러한 소식에 원당사업을 영위하는 대한제당이 반사이익을 누릴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주가가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권상희 기자shk@opini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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