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뉴스=김솔아 기자] SPC삼립이 갓 구운 빵을 가정에서 즐길 수 있는 홈베이커리 브랜드 ‘레디비(ReadyB)’를 론칭했다고 28일 밝혔다.

'레디비’는 오븐 또는 에어프라이어로 5분 정도 조리하면 베이커리 전문점 수준의 갓 구운 빵을 집에서 간편히 먹을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파베이크(빵 반죽을 80~90% 정도만 구운 뒤 급속 냉동한 것) 제품과 냉장, 냉동 제품으로 구성돼 있다.

첫 선을 보이는 제품은 깜빠뉴, 크루아상, 베이글 등 정통빵류 총 8가지 품목이다. 

파베이크 제품은 프랑스산 밀가루를 사용해 쫄깃한 식감에 호두와 아몬드를 넣어 고소한 맛을 높인 '호두통밀깜빠뉴', 10가지 곡물이 들어가 있는 '10가지 곡물빵', 진한 버터향에 16겹의 페이스트리 결로 바삭한 식감을 살린 '프렌치크루아상', 고소한 '오트밀깜빠뉴' 총 4종이다. 

'프렌치토스트', '정통와플', '갈릭크루아상' 등의 냉동 제품과 끓는 물에 삶은 후 구워내 쫀득한 '베이글(시금치&치즈, 할라피뇨&올리브)'도 선보였다. 

전국 할인점과 온라인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제품별로 판매처는 상이하다.

한편 SPC삼립은 '레디비' 론칭에 맞춰 배우 이장우를 모델로 한 '세상쉬운 갓빵 집빵 레디비' 광고도 공개했다.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음식에 진심인 모습을 보여줬던 이장우는 광고에서 특유의 '진실의 미간'을 보여주며 갓 구운 빵의 맛을 표현한다. 

특히 이장우는 광고에서 CM송을 직접 불러 관심을 끌었다. CM송은 중독성 있는 멜로디에 이장우의 가창력을 더해 소비자들이 제품 콘셉트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SPC삼립 브랜딩 담당자는 "주식으로 빵을 찾는 소비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갓 구운 빵을 집에서 간편하게 즐기고 싶어하는 소비자들의 수요에 맞춰 ‘레디비’를 선보이게 됐다"며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홈베이커리 시장 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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