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뉴스=김솔아 기자] 라면·제과업계의 가격 인하 행렬이 이어지는 가운데 팔도도 내달부터 11개 라면 제품 가격을 인하한다고 28일 밝혔다.
‘일품해물라면’, ‘왕뚜껑봉지면’, ‘남자라면’ 등 11개 라면 제품에 대해 소비자 가격 기준 평균 5.1% 인하한다. 변경된 가격은 다음달 1일부터 순차 적용되며 이에 따라 일품해물라면과, 왕뚜껑봉지면, 남자라면은 1000원에서 940원으로 60원 인하된다.
꼬꼬면은 1250원에서 1190원으로, 칼칼닭면은 1400원에서 1340원으로 인하된다.
팔도의 대표 제품인 '팔도비빔면'과 용기면 '왕뚜껑'은 가격 인하 품목에서 제외됐다. 팔도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검토를 진행한 결과 여러 경영상의 이유로 두 제품 대신 품목을 확대하는 쪽으로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솔아 기자sola@opini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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