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뉴스=권상희 기자] 3사 체제로 분할 출범한 동국제강 지주사인 동국홀딩스가 재상장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19일 오전 9시 20분 동국홀딩스는 전거래일 대비 29.98% 상승한 1만63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6일 거래재개된 후 2거래일 연속 상한가다.
동국홀딩스를 비롯해 동국제강, 동국씨엠 등 동국제강그룹 분할 3사 역시 강세다. 동국제강은 19.27% 오른 1만7700원에, 동국씨엠은 4.6`% 오른 1만838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동국제강은 지난 1일 지주사이자 존속법인인 동국홀딩스, 사업회사이자 신설법인인 동국제강과 동국씨엠으로 분할 출범했다.
동국제강은 열연 부문 사업을, 동국씨엠은 냉연 부문 사업을 담당한다는 계획이다. 동국홀딩스는 철강·소부장(소재·부품·장비) 시너지 사업을 발굴하고 정보기술(IT), 물류 등 그룹 연관 사업을 확장한다고 밝혔다.
권상희 기자shk@opini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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