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뉴스=최인철 기자] 포스코인터내셔널이 13일과 14일 양일 간 싱가포르와 홍콩에서 해외 투자사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None-Deal Roadshow, NDR)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현지에서 16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해외 기업설명회는 코로나19가 발병한 2020년 이후 3년 만에 재개됐다.

경쟁력과 미래 성장잠재력을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려 장기 보유 성향의 외국인 투자자 지분 비중을 늘리고 주주가치 제고에 기여한다는 전략이다.

설명회에는 12개 투자사가 참여했으며 일대일 방문 면담 방식으로 밀도 있게 진행됐다. 투자사들은 LNG밸류체인 통합 시너지와 풍력, 태양광 등 친환경에너지 사업, 구동모터코아 생산공장 설립, 이차전지소재 조달 등 미래신사업에 대해 질의하며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기업설명회와 컨퍼런스콜 등을 통해 국내외 투자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국내 기관투자자, 자산운용사, 증권사 등을 대상으로 ‘밸류데이’와 ‘애널리스트데이’를 정기적으로 운영해 소통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해외 투자자를 대상으로는 분기별 기업설명회에 실시간 통역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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