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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사들이 올해 1분기부터 흑자 전환에 하나둘씩 성공하면서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의 경우 한 달 사이 주가가 15% 이상 뛰었다. 1분기 신규수주가 늘어나고 수급이 안정되면서 '조선 흑자 시대'가 열렸다는 평가도 나온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전날까지 한 달 동안 HD현대중공업 주가는 9만7100원에서 10만5600원으로 8500원(8.75%) 상승했다. 같은 기간 삼성중공업(16.68%)과 대우조선해양(15.88%), HD한국조선해양(14.73%), 현대미포조선(5.5%)도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
실적이 좋아지면서 주가가 상향 곡선을 그린 것이다. 전날 공시된 현대중공업 3사(HD현대중공업, 현대삼호중공업, 현대미포조선)와 삼성중공업 실적발표에 따르면 이들 기업들은 현대미포조선을 제외하고 모두 흑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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