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팬 리포트]美타임, 영향력 있는 100인 기시다 日총리 등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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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팬 리포트]美타임, 영향력 있는 100인 기시다 日총리 등 선정
  • 최인철 기자
  • 승인 2023.04.14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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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등 포함
미국 유력지 타임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기시다 일본 총리를 선정했다. 사진출처=타임
미국 유력지 타임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기시다 일본 총리를 선정했다. 사진출처=타임

[오피니언뉴스=최인철 기자]미국 유력지 타임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기시다 일본 총리 등이 포함되면서 일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타임지는 13일 2023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명'을 선출했고 일본인으로는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 게임 개발자 미야자키 에이다카 등 2명이 선출됐다.

기시다 총리는 3월 우크라이나를 방문한 사실과 고향인 히로시마 원폭으로 여러 명의 친족을 잃는 등 전쟁의 아픔을 알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하 "러시아나 중국, 북한의 위협에 직면하는 가운데 일본 외교의 변혁에 착수했다"고 타임지는 분석했다. 

한일 정상회담 이후 기시다 총리의 글로벌 인지도와 영향력이 상승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기시다 총리는 1년반전 총리에 취임했을때만 해도 인기와 영향력이 없는 단기 총리로 끝날 것이라는 견해가 지배적이었지만 외교통 경력을 십분 발휘하면서 존재감을 높여나가고 있다.

타임지는 이 밖에 조 버아든 미국 대통령,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부인 오레나 여사, 미국 기업인 일론 머스크, 샘 알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 등도 100인에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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