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뉴스=권상희 기자] 웹툰을 만화에 포함하는 내용이 담긴 '만화진흥에 관한 법률(만화진흥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28일 장 초반 웹툰 관련 종목들의 주가가 오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50분 기준 웹툰 플랫폼을 운영하는 핑거스토리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0.56% 오른 9500원을 기록했다.
미스터블루(11.39%), 키다리스튜디오(4.36%), 엔비타(4.46%) 등의 주가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외에도 대원미디어(2.63%), 탑코미디어(5.13%), 디앤씨미디어(4.84%)도 상승세다.
앞서 지난 27일 만화진흥법 개정안은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해당 개정안은 만화의 정의를 변경해 웹툰을 포함시키고, 만화 분야 표준계약서 사용을 확대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권상희 기자shk@opini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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