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베이징 스모그 엄습···WHO 권고기준 41배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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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베이징 스모그 엄습···WHO 권고기준 41배 이상
  • 이상석 기자
  • 승인 2023.02.17 17:52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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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환경보호 관측센터는 17일 오후 4시 현재 베이징 전역의 공기질지수(AQI)는 5급 '심각 오염' 상태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사진=베이징 환경보호 관측센터
베이징 환경보호 관측센터는 17일 오후 4시 현재 베이징 전역의 공기질지수(AQI)는 5급 '심각 오염' 상태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사진=베이징 환경보호 관측센터

[오피니언뉴스=이상석 기자] 중국 수도 베이징(北京)이 짙은 스모그에 휩싸였다.

베이징 환경보호 관측센터는 17일 오후 4시 현재 베이징 전역의 공기질지수(AQI)는 5급 '심각 오염' 상태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중국의 AQI는 우수(0∼50), 양호(51∼100), 약한 오염(101∼150), 중급 오염(151∼200), 심각 오염(201∼300), 엄중 오염(301∼500) 등 6단계로 나뉜다. 가장 주된 오염물질은 초미세먼지(PM 2.5)였다.

베이징 35곳에 설치된 대기오염 관측 지점의 PM 2.5 농도는 평균 207㎍/㎥를 기록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초미세먼지 권고기준이 5㎍/㎥라는 점을 고려하면 기준의 41배 이상 대기질이 악화한 것이다.

PM 2.5 농도가 220㎍/㎥ 이상인 지점도 12곳이나 됐고, 베이징 동남부 일부 지역은 WHO 권고 기준의 50배가 넘는 254㎍/㎥까지 치솟기도 했다.

이 때문에 베이징 거리는 종일 흑백 TV를 틀어놓은 듯 뿌연 하늘을 연출했다.

환경보호 관측센터는 "어린이와 노인은 야외 운동을 중단하고 실내에 머물며 일반인도 야외 운동을 줄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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